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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네 닭갈비

 

다녀온지 좀 되었던 집인데 이제야 포스팅을 해보아요

 

한국의 나폴리라는 강원도의 동해 장호항에 갔다가 물닭갈비라고 맛집이 있다는걸 알곤 급히 찾아간 

태백 도계 맛집인 원희네 물닭갈비 !!! 

 

이동네에서 물닭갈비의 원조이자, 안먹으면 후회한다는 그곳

한번도 안간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사람은 없다는 그곳

바로 원희네 물닭갈비 !!!!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ㅎㅎㅎ

 

찾아간 시간이 밤이라 언제 문닫을지 몰라 미리 전화를 하고 찾아갔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닫는 맛집들이 많더라고요 !!)

"저희 장호항에서 이제 출발합니다 ! 혹시 가면 식사 가능할까요 ?"

하고 말씀드리니 . "몇명이죠 ? 어서오세요 ~ " 하고  바로 준비해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 

(사진 속에 도착시간이 7:43이라 나와있네요)

원희네 닭갈비 메뉴는 유일하게 닭갈비 뿐입니다. 

가격도 너무 착하죠 .. 1인분에 8천원이라니 !!!

거기에 사리도 1천원 !!!!

 

원희네의 너무나도 착한 가격에 둘이 갔는데 닭갈비2인 + 라면사리 + 우동사리 를 주문했습니다 ! 

물닭갈비 2인분
라면사리와 우동사리 풍덩 !!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와서 어느정도 끓어져서 주셨어요 ~~ 

 

닭갈비가 물속에 빠져있다 하여 물닭갈비 인가 봅니다 ! 

확실히 서울이나 다른데서 먹던 철판닭갈비. 숯불닭갈비와는 다른 느낌의 닭갈비네요

느낌은 약간 닭볶음탕의 느낌도 좀 났습니다 !

 

원희네 닭갈비 라면사리는 신라면을 사용합니다 !!

개인적으로 라면사리는 신라면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신라면이 뙇 나오니 어찌나 행복하던지요 !!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의 신라면 사리를 좋아합니다 !

(아 갑자기 신라면을 찬양하는 느낌이네...)

아니 근데 신라면인데 1천원이라고 ?! 사랑합니다

원희네 ♡

 

보글 보글 보글 보글

보글보글 끓고 있는 원희네 물닭갈비 보이시나요 

아 빨리 익어야 먹을텐데 .. 아주 배가 고픕니다

(다녀온지 좀 되었지만.. 지금 배고픈건 뭘까요)

 

 

보이시나요 

점점 익어가는 면발과 고기들 !!! 

깻잎향이 넘나 좋아요 !! 

(네 !! 저 깻잎 좋아합니다 )

 

 

진짜 볼수록 닭볶음탕 비주얼인데

맛이 어떨런지

아 너무 궁금합니다 !!

빨리 익어라.. 익어라..

어서어서 익어라

닌자가 배고프다 !!!

(진지하다 궁서체다)

 

 

어느정도 익었을 때 쯤 보이던 다리 하나를 쓱 들어봤어요

오오오 

역시 닭은 뼈죠 !!! 

닭다리 하나 잡아서 츄릅 ... 

 

할 시간이 온거 같아요 !! 

자 그럼 전 잠시 먹고 올게요 ! 

 

 

 

 

 

 

 

아 .. 닭갈비를 먹다보니 생각나는 그것

그래요 맞아요 .. 

酒님이에요 !!

 

언제나 변함없으니 처음처럼 酒님을 영접하며

(아 근데 얼마 안남았어ㅠㅠ)

남은 닭갈비를 싹싹 긁어 먹어봅니다

 

 

볶음밥은 1개 

자 이제 닭갈비도 다 먹었겠다

酒님도 좀 받아들였겟다

이젠 볶음밥을 먹어볼 차례겠지요

맛있게 볶은 밥을 좀 눌러볼까요
마무리는 누른 밥 + 김가루 !!! 

크읍

역시 모든 마무리는 볶음밥이 되어야합니다.

언제나 볶음밥은 옳습니다 !

볶음밥까지 클리어하고 편안히 배부르게 먹고 서울로 다시 !!! 

 

운전은 내가 안하니까 즐겁습니다 ! 

이상 여기까지  삼척 태백 도계맛집 원희네 닭갈비 포스팅이었습니다 !! 


 

 

* 주차 :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어요 ~ 편안히 주차하고 식사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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