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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삼청동] "삼청동수제비" 후기

퍄니스트닌자 2018. 7. 3. 00:57

[서울/삼청동]

"삼청동수제비" 후기

비오는 날은 수제비나 칼국수 등

얼큰한 국물 + 밀가루 가 딱이죠

 

장마 전선이 북상한 얼마전 이

딱 그런 날이었습니다.

 

비가 심~~~하게 오는게

칼국수나 수제비가 막 땡겨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삼청동수제비로 갔더랬죠

 

삼청동 수제비의

영업시간은

매일 11시~21시

입니다

늦게가면 줄도 서야하고

그래서 저흰 11시에 딱 맞춰서 갔지요

 

주차장은 맞은편 살짝 위쪽

삼청동주민센터 맞은편에

마련되어있습니다.

 

직접 주차하실수도 있고

발렛도 해주십니다.

키 맡기면 됩니다.

 

영수증 가져오시면 되고요

영수증에 시간 적혀있어서 바로 차 빼셔야 합니다.

 

주차장 사진도 찍고,

삼청동수제비집 사진도 찍고

막 그러고 싶었는데

정말...비가..비가... 너~~~무 심하게 내렸어요

 

주차하고 수제비집까지 가는 1분정도동안

바지와 신발이 홀딱 젖을 정도 ..

핸드폰을 꺼내지조차 못했습니다 ㅠㅠ

삼청동수제비 집의 메뉴는 이렇습니다

저희는

수제비3 + 감자전

주문 !!

먼저 간단한 밑반찬이 나와요

아니 정확히는

옆에 항아리에 준비되어 있어서

먹을 만큼 덜어먹지요

 

비를 뚫고 갔더니

정신이 없어서

김치통 사진을 깜박했네요 ㅠ

 

 

먼저 감자전이 나왔습니다 !!

역시 감자전은

이렇게 깔끔한것이 제맛 !!!

나오자마자 사진 먼저 찍고

열심히 찢었어요 ㅎㅎ

 

점성이 좋아서 잘 찢어지지 않았지만

뭐 감자전의 맛은

역시 찢어먹는 재미 아니겠습니까! !!

 

 

이어서 수제비가 나왔어요 !!

우아... 또 먹고싶네요 !!

하하하하.

 

감자랑 바지락이 들어있는 수제비에요 ~

 

또한 수제비가 보통은 숟가락 크기 정도로 찢어져있는데

여기는 길쭉하게 찢어져 있어요 ~

그래서 앞접시에서 한번 더 수저로 잘라 먹었지요 ~

 

그것도 나름 맛있는거 같아요 ~

 

 

감자 수제비 ㅎㅎ

비가 너무 심하게 와서 ..

진짜 너무 얼큰하게 따뜻하게 먹고 온

삼청동수제비 !!

 

 

이제 날이 더워질테니..

가을에 다시 가서 먹어봐야겠어요 !!

 

그땐 정신차리고 사진다 찍어 올리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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