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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울/중구/명동] "곰국시집 명동점" 후기

퍄니스트닌자 2017. 12. 18. 12:53

[서울/중구/명동] 맛집

"곰국시집 명동점" 후기

 

 

 

매주 한번 하는 명동나들이 날 .

 

명동역에서 나와

날도 춥고 하니

설렁탕이나 먹자 하고 가는 길에

뭔가 전골같이

끓고 있는걸 먹고 싶다는 일행의 말에

고개를 돌렸더니 보이는 "곰국시집" 

어!! 국시래 ! 저기 가보자 !! 하고 간

곰국시집 명동점

 

포스팅 시작합니다 ㅋㅋㅋㅋ

 

곰국시집은 2층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

골목 구석에 있는거라

알지 못하고 찾아간다면

저처럼 고개 돌리다가 발견할 수도 있는

장소에 있긴 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왼쪽엔 곰국시집에 대한

자부심 !! 글이 쓰여져 있었구요 ~

이래저래 사진찍고 있는 사이

일행들은 자리를 먼저 잡았네요 ㅎ

명동 곰국시집에선

이렇게 의자에 앉아 드실 수 있고

좌식으로

방에 앉아 드실수도 있는 곳입니다

제가 간 시간이 넘나 이른 시간이라

아직 방은 오픈은 안하신듯 했어요 ~

식당에서 볼 수 있는 주방입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넘나 안심되네요

곰국시집 명동점은 서울시에서 지정한

짠맛 줄인 순한 식당 입니다.

요즘 저염이 대세죠~

(사장님 사진은 뽀나쓰)

빠질수 없는 메뉴판 ^^

곰국시집 명동점의 메뉴는 이렇습니다 ^^

저흰 전골국수 + 만두 를 주문 !!

 

뚜껑 닫혀 나왔는데 속이 넘나 궁금해서

후딱 열어본 컷 ㅋㅋㅋㅋ

끓기 시작하고 국수 면을 넣었어요 ~~

넘나 후딱후딱 지나가니

사진찍을 새도 없이 풍덩 풍덩 ㅠ

반찬은 아주 간단합니다

1인 1김치

그리고 만두를 시켰으니

1인 1간장

전골국수가 끓기 시작하고

옆에 나왔던 쑥갓도 넣고

만두도 1인 2개씩 먹을 수 있도록

4개씩 접시에 담아 주셨습니다

 

만두를 뒷테이블에서 삶아주셔가지고

뒤돌았을 땐 이미 접시에 담겨진 후

ㅠㅠㅠㅠ

 

곰국시집 사장님께서 손수 개인 그릇에

한그릇씩 덜어주셨습니다

 

고기도 들어있고 쑥갓과 옆에 만두까지 !!!

만두는 속이 꽈~~~악 차서

고소하니 맛있었네요 ~~

국수도 약간 심심한 맛은 있었지만

짠맛 줄인 순한 식당이니까...

그럴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제가 워낙 간이 센걸 좋아해서

그런것 같기도요 ~

같이 간 일행들은 맛있다 했거든요 ㅎㅎㅎ

 

 

추운 겨울 따순 전골 국수가 생각나면

명동 , 을지로입구 맛집 "곰국수집" 에 들러

전골국수 한사발

좋을 것 같습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내고 먹은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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