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명동] "곰국시집 명동점" 후기
[서울/중구/명동] 맛집
"곰국시집 명동점" 후기
매주 한번 하는 명동나들이 날 .
명동역에서 나와
날도 춥고 하니
설렁탕이나 먹자 하고 가는 길에
뭔가 전골같이
끓고 있는걸 먹고 싶다는 일행의 말에
고개를 돌렸더니 보이는 "곰국시집"
어!! 국시래 ! 저기 가보자 !! 하고 간
곰국시집 명동점
포스팅 시작합니다 ㅋㅋㅋㅋ
곰국시집은 2층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
골목 구석에 있는거라
알지 못하고 찾아간다면
저처럼 고개 돌리다가 발견할 수도 있는
장소에 있긴 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왼쪽엔 곰국시집에 대한
자부심 !! 글이 쓰여져 있었구요 ~
이래저래 사진찍고 있는 사이
일행들은 자리를 먼저 잡았네요 ㅎ
명동 곰국시집에선
이렇게 의자에 앉아 드실 수 있고
좌식으로
방에 앉아 드실수도 있는 곳입니다
제가 간 시간이 넘나 이른 시간이라
아직 방은 오픈은 안하신듯 했어요 ~
식당에서 볼 수 있는 주방입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넘나 안심되네요
곰국시집 명동점은 서울시에서 지정한
짠맛 줄인 순한 식당 입니다.
요즘 저염이 대세죠~
(사장님 사진은 뽀나쓰)
빠질수 없는 메뉴판 ^^
곰국시집 명동점의 메뉴는 이렇습니다 ^^
저흰 전골국수 + 만두 를 주문 !!
뚜껑 닫혀 나왔는데 속이 넘나 궁금해서
후딱 열어본 컷 ㅋㅋㅋㅋ
끓기 시작하고 국수 면을 넣었어요 ~~
넘나 후딱후딱 지나가니
사진찍을 새도 없이 풍덩 풍덩 ㅠ
반찬은 아주 간단합니다
1인 1김치
그리고 만두를 시켰으니
1인 1간장
전골국수가 끓기 시작하고
옆에 나왔던 쑥갓도 넣고
만두도 1인 2개씩 먹을 수 있도록
4개씩 접시에 담아 주셨습니다
만두를 뒷테이블에서 삶아주셔가지고
뒤돌았을 땐 이미 접시에 담겨진 후
ㅠㅠㅠㅠ
곰국시집 사장님께서 손수 개인 그릇에
한그릇씩 덜어주셨습니다
고기도 들어있고 쑥갓과 옆에 만두까지 !!!
만두는 속이 꽈~~~악 차서
고소하니 맛있었네요 ~~
국수도 약간 심심한 맛은 있었지만
짠맛 줄인 순한 식당이니까...
그럴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제가 워낙 간이 센걸 좋아해서
그런것 같기도요 ~
같이 간 일행들은 맛있다 했거든요 ㅎㅎㅎ
추운 겨울 따순 전골 국수가 생각나면
명동 , 을지로입구 맛집 "곰국수집" 에 들러
전골국수 한사발
좋을 것 같습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내고 먹은 포스팅입니다